2월의 가족 2021년

나현성군과 가족의 이야기 

2021년 첫 가족으로 아름다운 김보연님 가족을 소개합니다.
김보연님은 1년 반 전 남편 그리고 아들 둘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 오셨습니다.

13살 8학년인 현성이는 재미있는 모든 것들을 좋아하는 행복한 아이입니다. 아이들이 미국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 적응하는데 힘이 들지만, 작은 것에도 즐거움을 찾으며 건강하게 자라주어서 자랑스러운 아들들 입니다. 현성이는 Autism Spectrum Disorder (ASD) 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학습과 사회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컴퓨터로 도 대회에 출전하여 1등을 수상한 경력도 있습니다.

현성이는 그림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게임을 좋아합니다. 스크래치와 파이썬을 공부하고 있으며 학교에서 미술 수업을 따로 듣고 있습니다. 코딩을 열심히 배워서 월급 많이 받는 프로그래머가 되어 스스로 핸드폰도 구매하여 하고싶은 게임도 마음껏 할 수 자립적인 삶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민 후, 미국의 교육시스템을 잘 몰라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CIDA의 도움으로 현성이와 가족들이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셨다고 합니다. 코로나가 빨리 종식돼서 다시 웃으며 만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성이에게 사랑의 메세지 남겨 주셨어요. “건강하게 자라줘서 고마워. 엄마를 사랑해 줘서 고마워. 미래를 위해 노력해줘서 고마워. 작은것에서도 행복을 찾아줘서 고마워. 엄마 아들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현성이와 김보연님 가족을 위해 CIDA 직원, 가족모두도 함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