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뉴스 2019년

정책 뉴스

2019-20학기: 뉴욕 공립 학교는 장애 학생의 입학지원을 우선적으로 고려
Source: https://www.nydailynews.com

2019년 9월부터 시행될 새로운 입학 정책이 발표되었다. 지금까지의 입학 정책에서는, 신체나 건강 상의 이유로 학교 건물이나 교실에 들어가기 위해 특별한 설비가 필요한 장애 학생들에게, 접근 용이성 (accessibility)이 있는 학교로의 입학 허가가 우선적으로 고려되지 않았다. 그러나, 2019-20 학기부터는 장애인이 다닐 수 있는 휠체어 램프나 엘리베이터 등의 설비를 가진 공립학교에 장애 학생이 지원을 할 경우, 입학 사정에서 우선권을 받게 된다. 교육부 보고에 따르면, 장애 학생이 학교 건물이나 교실까지 들어가는 데 필요한 설비를 부분적으로나 완전하게 갖춘 학교는, 초등학교의 45%, 중학교의 55%, 그리고 고등학교의 58%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현재 부분적인 설비를 갖춘 학교들의 접근 용이성에 관한 조사를 실시하여, 각 학교의 층, 교실, 공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모으는 중이다. 뉴욕시 교육부 수장인 Richard Carranza는, 이러한 새로운 입학 정책이 뉴욕 공립학교들의 접근 용이성을 개선하기 위해 약 7,500 억원 ($750 million)을 지원하기로 한 이전의 결정과 맞물려,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좀 더 쉽게 학교 건물이나 교실에 들어가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으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챠터스쿨들은 장애 학생의 입학 관련 질문에 대해 낮은 응답률을 보이는 경향?
Source: https://www.chalkbeat.org

최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챠터 스쿨은 장애 학생의 부모가 자녀의 입학과 관련하여 질문을 할 경우, 해당 이메일에 답장을 보내는 경우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29개 주와 워싱턴 D.C.에 있는 대략 6,500개 학교에 다음과 같은 이메일을 보냈다. “저는 지금 제 딸을 위한 학교를 찾는 중입니다. 누구든지 그 학교에 입학을 할 수 있는지요? 만일 그렇다면, 어떻게 지원을 해야하는지 알려주십시요.” 이러한 기본적인 입학 질문에 더하여, 다른 이메일에는 자녀가 심한 장애를 가지고 있음을 나타내는 내용이 포함된 이메일을 보냈다.

연구 결과, 학교들은 기본적인 입학 질문에 대한 이메일에 53%의 비율로 답장을 했지만, 자녀에게 행동 문제가 있다고 언급한 메세지에는 7% 적게 답장을 했고, 자녀에게 장애가 있다고 밝힌 이메일에는 5% 적게 답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챠터 스쿨들의 경우에는, 자녀에게 장애가 있다는 것을 언급한 이메일에 응답한 비율이 기본적인 입학 질문 이메일에 응답한 비율보다7%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들이 “no excuses” 챠터스쿨이라고 규정한 학교들의 경우, 자녀의 장애에 대해서 언급한 이메일에 대해 10% 가량 적게 답장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챠터스쿨 변호인들은, 실제로 학생들이 특정 챠터스쿨의 입학 사정에서 제외되었는지에 대해서는 해당연구에서 밝힌 증거는 없다고 지적하였지만, 미래의 학부모들과의 의사소통에서 개선할 점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인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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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halkbeat.org/posts/us/2018/12/21/want-a-charter-school-application-if-your-child-has-a-disability-your-questions-more-likely-to-be-ignored-study-finds/

What’s Up at CIDA

CIDA 송년파티

12월 27일, CIDA 는 올한해을 마감하고 새해를 맞는 송년파티를 열었습니다. CIDA 청소년/ 청년들의 멋진 퍼포먼스와 댄스 경연, 맛난 음심과 함께 2018년 우리가 하나의 팀으로 이룩한 2018sus 성과들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도네이션과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CIDA 의 형제자매 프로그램

CIDA 의 형제자매 프로그램 (Sibling Net 시블링 넷)이 드디어 시작됩니다. CIDA의 형제자매프로그램은 건강문제, 발달장애 및 정신장애를 겪고 있는 한인의 비장애 청소년 또는 성인 형제 자매들을 위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입니다. 형제자매 프로그램은 우리 한인신세대문화에 적합한 접근법으로 장애를 가진 한인들의 청소년, 성인 형제자매들에게 정보와 리소스 및 사회적 지원을 제공하고,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할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우리는 형제자매들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장애를 가진 그들의 형제, 자매들이 통합된 커뮤니티 환경에서 독립적인 삶과, 취업 그리고 건강한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수 있다고 믿습니다. CIDA 의 형제자매 프로그램은 나눔재단의 지원으로 이루어집니다. 미팅 스캐쥴과 연례 만남의 장 (Sibling Net Summit) 행사는 이메일과 소셜미디어, 행사페이지의 가족지원그룹란을 통해 발표됩니다.

CIDA 의 이벤트 정보 및 등록

CIDA 의 이벤트 정보와 등록은 행사페이지를 참고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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